【이것저것】시작하다
【這個那個】開始

작년 말에 제가 한국어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했을 때 저에게 격려된 글을 자주 보게 되었습니다. 오늘은 제가 그때 읽던 글을 여러분과 공유하겠습니다. 해당 글은 두 사람의 대화입니다. 대화하는 분들은 음악 평론가 焦元溥(초원부) 씨 와 화가 幾米(지미) 씨입니다. 두 분은 다 대만에 많이 알려진 분들입니다. 제가 소개해드리고 싶은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.
去年底,在我為自己一直在原地踏步的韓文能力而苦惱時,總會讀到足以鼓勵我,讓我繼續堅持下去的文章。今天想跟大家分享我在那時讀到的一段文章。說是文章,其實是兩個人的對談。對話者是音樂評論家焦元溥和畫家幾米,兩人在台灣都有點知名度。想和大家分享的對話部份如下:

焦元溥:「在這一切的最初,究竟該如何開始創作呢?」
초원부: “맨 처음에, 창작을 어디부터 어떻게 시작할까요?”

幾米:「很簡單,也很不容易,就是現在就開始。開始之後,要持續,每天每天持續。再來要專注。如果可以把這三件事做到,就比較有可能接近達成夢想的基本條件。很多人只想,卻不開始,永遠只是夢想。」
지미: “아주 쉽기도 하고 어렵기도 한데, 바로 지금 이 순간부터 시작해햐 해요. 시작하고서 계속해야 되고, 매일 매일 계속해야 돼요. 그리고 몰두해야 돼요. 이 세 가지 다 하면 꿈을 이루기의 기본 조건에 가까이 접근할 수 있어요. 많은 사람이 생각만 하고 시작하지 않아서 꿈이 영원히 꿈뿐이에요.”

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. 꿈을 좇는 길에서 제일 어려운 것은 ‘시작’인 것 같습니다.
好像真是如此。尋夢的路程中,起步最難。

노자가 “千里之行,始於足下 [천리지행 시어족하]”라는 말을 했습니다. “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” 시작합니다. 그리고 예전에 “시작은 반이다”라는 한국 속담을 배웠습니다. 시작은 어렵지만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.
老子曰:「千里之行,始於足下」。即使路程有千里之遠,也是由邁開腳下的第一步開始。而之前曾學過一句韓國諺語「開始是成功的一半」,可知開始有多難就有多重要。

사실은 무슨 일이든 말로만 하거나 생각으로만 하면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. 작은 데서부터 시작하고서 꾸준히 한 걸음 한 걸음씩 쌓여서 목적지에 더 접근할 수 있을 것입니다.
其實,無論何事,只用嘴巴說或只在腦海裡想,是無法實現的。只有從第一步開始,一步一步持續地前進,才可以更接近目的地。

언어 공부도 마찬가지입니다.
學語言也是如此。

 

※ 焦元溥和幾米對談的全文在此:http://udn.com/news/story/7049/486707

arrow
arrow

    W (我在學韓文) 發表在 痞客邦 留言(0) 人氣()